(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10일 오후 3시 부산진구의회 본회의장에서 '2025년 학생의회 제1회 정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정례회에는 학생의회 초중고 학생의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지난 달 27일 분과회의에서 제안된 정책들을 안건으로 상정해 심의·의결 과정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정책 발의, 토론 등 의회의 의사결정 과정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회의는 분과별 대표 안건 발표 뒤 질의 응답, 심의·의결순으로 진행됐다.
본회의 뒤에는 학생의회 의원들과 교육감과의 대화 시간이 마련됐다. 김석준 교육감은 정례회 안건 심의 결과에 대해 학생들과 함께 교육청 지원 방안을 모색하며 학생들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석준 교육감은 "학생의회 활동을 통해 민주시민으로 책임감과 역량을 쌓아가며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리더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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