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양=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단양군 공무원 등 지역 기관·단체가 본격적인 마늘 수확 철을 맞아 농가 일손 돕기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단양군 각 실과 공무원들은 마늘 수확이 마무리될 때까지 전 읍면을 대상으로 행정력을 총동원해 집중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지역 농협, 봉사단체, 충북형 도시농부, 농기계 인력지원단 등 3000여 명도 단양 곳곳에서 마늘 수확에 일손을 보탠다.
단양군 관계자는 "고령농·여성농·장애인 등 취약계층 농가를 먼전 지원할 계획"이라며 "수확 시기가 앞당겨진 만큼 힘을 모아 농가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단양의 마늘 재배 면적은 283.87㏊(1048농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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