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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해외교육봉사 운영대학…태국 초교 봉사단 파견

뉴시스

입력 2025.06.11 10:37

수정 2025.06.11 10:37

태국 라용 분낙초등학교에 4주간 봉사단 파견
[익산=뉴시스] 원광대학교 국립국제교육원 지난 2024년 해외교육봉사 모습.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 원광대학교 국립국제교육원 지난 2024년 해외교육봉사 모습.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원광대학교는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올해 '교원해외파견사업 단기해외교육봉사' 운영대학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원광대는 사업 선정으로 12월29일부터 내년 1월24일까지 4주간 태국 라용에 위치한 분낙초등학교에 교육봉사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국립국제교육원은 국제 교육 협력 및 ODA(공적개발원조) 국가에 대한 교육 지원을 목표로 2016년부터 단기해외교육봉사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는 서류심사와 대면심사를 거쳐 전국 11개 대학을 선정했다. 원광대는 과거 네차례에 걸쳐 해당 사업에 선정된 경험이 있다.



봉사단은 인솔자와 현직 교사, 재학생 등 총 20명으로 구성된다. 라용기술대학교와 협력해 현지 청소년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김대희 국어교육과 교수는 "해외 교육봉사는 예비교사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교직에 대한 성찰을 돕는 매우 의미 있는 경험"이라며 "참여 학생들이 교육자로서의 사명을 되새기고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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