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함안군이 공원관리사업소를 신설하고 차량등록사업소를 폐지하는 등 수요자 중심 맞춤형 조직개편을 내달 7일 시행한다.
전체적으로는 현행 3개 국, 3개 담당관, 19개 과, 173개 담당에서 1개 담당이 줄어든다.
공원관리사업소는 산인면 온새미로공원 멀티플센터 내에 신설해 공원의 효율적이고 맞춤형 관리로 주민의 일상적인 삶의 질을 높이고 관광수요 증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차량등록사업소 폐지로 자동차·건설기계의 등록 일반업무는 종합민원과, 취득세·등록면허세(차량·건설기계) 부과 및 징수 등은 세무회계과, 자동차 검사 및 의무보험 관리 등은 건설교통과에서 처리한다.
군 관계자는 "군정 발전과 행정수요 변화에 대응한 이번 조직 정비로 행정의 효율성 향상과 조직의 역량을 높이겠다"며 "조직개편에 따른 민원인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안내와 홍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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