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시는 디지털금융 분야 종사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금융 전문 세미나'를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매달 1회씩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여의도 서울국제금융오피스(One IFC 17층)에서 점심시간(오전 11시 30분~오후 1시)을 활용해 진행된다.
서울시는 2022년부터 주요 금융기술 이슈를 주제로 세미나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누적 수강 인원은 약 1400명에 달한다.
시는 올해도 마이데이터, 가상자산, AI·핀테크 융복합 등 디지털금융 분야 핵심 이슈를 중심으로 실무자 역량 강화와 업계 간 정보 교류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오픈토크' 방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일부 주제에 대해선 테드(TED) 형식의 압축 강연과 사례 기반 워크숍, 질의응답 중심 강의로 구성해 현장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올해 첫 세미나는 오는 6월 25일 열린다. '마이데이터 2.0 시대, 데이터 주권이 금융 서비스를 바꾸는 방식'을 주제로, 윤석빈 트러스트 커넥터 대표가 연사로 나선다.
참가 대상은 금융권·핀테크 종사자, 유관기관 및 스타트업 관계자는 물론 디지털금융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6월 20일 오후 1시까지 전용 신청 링크를 통해 접수하면 되며, 최종 참가자는 개별 문자로 안내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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