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해진공, 해운정보서비스 품질 관리 강화…청년자문단 운영 개시

뉴스1

입력 2025.06.11 11:19

수정 2025.06.11 11:19

10일 부산 해운대구 본사에서 진행된 KOBC 해운정보서비스 청년자문단 '마이링크' 발대식에서 안병길 해진공 사장을 비롯해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해진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0일 부산 해운대구 본사에서 진행된 KOBC 해운정보서비스 청년자문단 '마이링크' 발대식에서 안병길 해진공 사장을 비롯해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해진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한국해양진흥공사는 10일 부산 해운대구 본사에서 KOBC 해운정보서비스 청년자문단 '마이링크' 발대식을 열고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마이링크'(MY Link)는 선주사, 화주사, 해운중개업체 등 총 7개 분야 청년 종사자 12명으로 구성됐다.

'MY Link'는 'Maritime research Youth Link'에서 앞 글자를 이용해 만든 이름으로, 유관산업 젊은 종사자와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수요자 중심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해진공의 의지를 담고 있다.


위촉장을 수여 받은 청년 자문위원들은 간담회와 자문회의를 통해 해진공 해운정보서비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업 종사자의 입장에서 서비스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해진공은 자문회의 정기 개최를 통해 서비스 품질 개선과 정보 이용자 저변 확대를 위한 방안들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청년자문단의 목소리가 실제 정보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피드백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청년과 함께 더 나은 해운산업의 미래를 그려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