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진도군, 재난관리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뉴스1

입력 2025.06.11 11:29

수정 2025.06.11 11:29

진도군 재난안전책대본부 회의 모습(진도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진도군 재난안전책대본부 회의 모습(진도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진도=뉴스1) 조영석 기자 = 전남 진도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의 예방·대비·대응·복구 전반에 걸친 종합적인 관리 능력을 평가하는 제도로 올해는 전국 340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중앙부처 30, 공공기관 67, 자치단체 243)을 대상으로 재난의 6개 분야(공통·예방·대비·대응·복구, 가감점) 37개 지표를 평가했다.

진도군은 이번 평가에서 △기관장의 재난상황 대응역량 평가 △재난안전예산 운영 적절성 △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 담당자 전문교육 실적 △가축질병 재난 및 감염병 재난 저감활동 실적 △다중이용시설 위기관리 실적 △현장수습 관리 역량 △복구사업 관리 역량 등의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진도군은 기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