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 강서구에서 승용차가 시내버스와 인도를 들이받아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부산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50분쯤 강서구 지사주거단지에서 지사삼거리 방향으로 주행 중인 승용차가 편도 4차로 중 3차로에서 주행하다 앞에서 서행 중인 시내버스 왼쪽 뒤 범퍼 부분을 들이받은 뒤 반대편 도로인도 경계석을 충격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40대 남성이 경상을 입고, 동승자 30대 2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시내버스는 막차로 승객은 없었다.
경찰 관계자는 "블랙박스 등 자료 확보해 명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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