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군포시는 '2025년 청년날개인턴십 운영'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청년날개인턴십은 시에 거주하는 19~39세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실무 경험 형성 기회 및 구직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체험형 공공인턴 사업이다.
지난 2021년 처음 시행된 해당 사업에는 현재까지 청년 138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4~5월 모집과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3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전공과 자격증, 희망부서 등에 따라 시청을 비롯한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산하기관 등에 배치돼 오는 9월 30일까지 주 5일 하루 8시간씩 근무하게 된다.
특히 이들은 팀프로젝트 활동과 취업역량강화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하은호 시장은 "많이 배우고 가능성을 시험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이 보다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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