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도농업기술원 남부분원이 문을 연다.
11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12일 영동군 용산면 옛 용문중학교 터에 건립한 충북도농업기술원 남부분원이 개원식을 열고 업무를 시작한다.
남부분원은 국비 등 103억 원을 들여 연구동과 순화온실, 관리사와 작물 재배지 등 3만 3000여㎡ 규모로 조성했다.
남부분원은 보급형 스마트팜 기술 연구·개발과 과수 무병묘 생산·보급을 중점 추진한다. 충북도립대학 등과 연계해 스마트팜 운영 실습과 연구도 진행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남부권 균형 발전과 농업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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