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해작사, 25일 부산시민회관서 호국음악회 개최

뉴스1

입력 2025.06.11 11:46

수정 2025.06.11 11:46

2025 해군작전사 호국음악회 안내 포스터.(해군작전사령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 해군작전사 호국음악회 안내 포스터.(해군작전사령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해군작전사령부는 오는 25일 오후 부산시민회관에서 '2025 해군작전사 호국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6월 호국보훈의 달과 대한해협해전 전승 75주년을 맞이해 대한민국 최초 전투함 백두산함과 참전용사의 헌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해군 군악대·의장대·홍보대와 협연진 '아이네앙상블' 등 110여 명은 양악, 국악, 타악 등을 선보인다.

공연은 오후 7시 30분부터 90분간 3부로 나뉘어 펼쳐진다.

1부는 '최초의 전투함 백두산함과 대한해협해전의 승전', 2부는 '한미 해군의 위대한 항해', 3부는 '부산시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주제로 진행된다.



초등학생부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권은 오후 5시 30분부터 공연장 티켓 부스에서 배부된다.

티켓은 1인당 1매씩 주어진다.


한편 대한해협해전은 1950년 6월 26일 부산 앞바다에 나타난 대한민국 해군 백두산 함이 북한의 무장병력을 태운 함선을 격퇴시킨 전투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