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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장마철 대비 상황점검회의…지자체와 협업 등 대책 논의

뉴시스

입력 2025.06.11 12:01

수정 2025.06.11 12:01

특별관리 취약지역 및 지하차도 순찰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경찰청. 2024.06.14.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경찰청. 2024.06.14.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경찰청이 11일 오전 10시 여름철 재해재난에 대비해서 경찰청장 직무대행 주재로 경찰청 관련 기능 국장이 참석하여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어서 전 시도경찰청 대상 화상회의도 실시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5일 안전치안점검회의에서 재해재난에 대한 원인을 사전에 파악해 대책 수립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국가·공무원의 책임을 강조한 데 따른 것이다.

경찰청은 재난관리 책임기관이자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재해재난 대비 대책회의를 통해 정부 부처, 지자체들과 협업체계 등 경찰의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경찰은 여름철 재해재난 예방·대비로 행안부·지자체에서 선정한 지역별 위험 유형 특별관리 취약지역(8694개소)과 경찰이 포함된 4인 담당자 지정 지하차도(985개소)에 대해 중점적으로 예방 순찰을 한다.



지난달부터 신호등 및 안전표지 등 교통안전시설의 사전점검을 진행 중으로 개선사항은 지자체·관계기관에 통보하여 정비할 예정이다.


재해재난 관련 112신고 접수 시 인명피해 발생 및 확산 가능성이 있는 경우 지자체 및 관계기관에 상황 전파와 동시에 코드1 이상으로 지정하여 담당 불문 최인접 순찰차와 관련 기능에 신속히 출동을 지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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