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운영하는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은 아름다운가게 충청본부와 함께 자원재순환 활성화를 위한 물품기부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4일까지 2주간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활동의 일환으로, 중앙수련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의류 및 생활용품을 기부하며 이뤄졌다.
기부된 물품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지역 내 재판매·재사용될 예정이며 그 수익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과 환경보호 활동에 사용된다.
정철상 중앙수련원 원장은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속 가능한 생활 실천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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