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부산 북구는 구포동 장선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올해 첫 번째 '주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복지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어르신,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비롯한 지역 주민의 생활 현장을 직접 찾아가 각종 편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는 △덕천보건지소의 암 예방관리 및 상담, 혈압·혈당 체크 △노인복지용구종합센터의 복지용구 점검 △오티콘보청기의 무료 청력검사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대형 이불 빨래 서비스 및 이·미용 서비스 △마이금융파트너 질병 예측 헬스케어 서비스 등 13개 기관이 참여해 14개 분야의 주민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 생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복지를 실현해 지역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24일 금곡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2차 찾아가는 복지 한마당'을 개최해 주민에게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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