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울산시, ‘2025 중(소)기(업인)씨와 만났데이’…실질 애로사항 청취

뉴스1

입력 2025.06.11 13:20

수정 2025.06.11 13:20

울산시는 11일 울산 북구 내 울산테크노파크 자동차부품기술연구소에서 ‘2025 중(소)기(업인)씨와 만났데이’를 개최했다.2025.6.11/뉴스1 ⓒNews1 김지혜 기자
울산시는 11일 울산 북구 내 울산테크노파크 자동차부품기술연구소에서 ‘2025 중(소)기(업인)씨와 만났데이’를 개최했다.2025.6.11/뉴스1 ⓒNews1 김지혜 기자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시가 울산테크노파크 자동차부품기술연구소에서 ‘2025 중(소)기(업인)씨와 만났데이’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2025 중기씨와 만났데이’는 울산지역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곡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 대표자들과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울산 자동차부품 산업의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현장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한 박천동 북구청장, 김기현 JCN울산중앙방송 대표, 매곡 산단 입주기업 15개 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단한 식사를 곁들인 브라운 백 미팅(Brown Bag Meeting)형식으로 진행됐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동시에 기술혁신에 대한 RnD 지원사업이라든지 공동 기자재 연구, 인력양성 등 정부차원·지자체 차원에서의 정책적 지원에 대해 고심하는 실질적인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병모 매곡일반산업협의 회장은 "저희 중소기업 대표들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각 기업의 성장과 고용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중소기업인과의 소통의 자리가 마련됐으니 시장님을 비롯한 각 기관장님께서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해결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의 ‘중(소)기(업인)씨와 만났데이’는 매곡일반산업단지를 시작으로 반천일반산업단지,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 등 총 8회에 걸쳐 울산 내 주요 산업단지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