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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서부농협, 산딸기·매실 농가 찾아 농촌일손돕기 실시

뉴시스

입력 2025.06.11 13:20

수정 2025.06.11 13:20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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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진주서부농협은 지난 10일 진주시 판문동과 미천면 일대의 산딸기·매실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수확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진주서부농협 임직원 10명과 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고주모) 회원 43명 등 총 53명은 일찍 찾아온 무더위속에서 딸기 수확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진주서부농협은 매년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농가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 농업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농촌일손돕기 농가는 “수확이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임직원과 고주모 봉사자들이 내 일처럼 도와줘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류재수 조합장은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것이 진정한 상생”이라며 “이번 일손돕기가 지역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업이 존중받는 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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