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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민의힘 의총 취소..김용태 '탄핵 반대 당론 무효' 거듭 호소

김윤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6.11 13:29

수정 2025.06.11 13:29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11일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파기환송심을 사실상 무기한 연기한 서울고등법원 앞에서 열린 현장 의원총회를 마무리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11일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파기환송심을 사실상 무기한 연기한 서울고등법원 앞에서 열린 현장 의원총회를 마무리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은 11일 예정했던 의원총회를 취소했다.
애초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거취와 전당대회 시기, 당 개혁안 등에 대해 결론을 낼 예정이었지만 권성동 원내대표가 나서 취소한 것이다. 당내 분란이 노출되고, 또 오는 16일 선출되는 차기 원내지도부가 주도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의총 취소에 김 비대위원장은 의원들에게 요구해왔던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소추 반대 당론 무효화를 거듭 호소했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