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11일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중 핵심 거점시설인 '농업혁신성장센터'를 생거진천 전통시장에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충북도·진천군 의회 의원, 관계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농업혁신성장센터는 총사업비 94억 원을 들여 전체면적 2839.66㎡,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조성했다. △공유오피스 △개방형 작업공간 △청년센터 △교육실과 회의실 △유튜브 촬영·제작실 △실습실 등 다양한 공간을 갖췄다.
이곳에서는 예비 창업·창농 사업자에게 필요한 맞춤 교육을 제공한다.
초기 창업자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공간을 제공해 창업 초기 경제적 부담도 줄여줄 계획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농업혁신성장센터는 진천의 창업을 주도할 뿐만 아니라 외부로 유출되는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매력적인 공간이 될 것"이라며 "지역 인재의 정착과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신활력 플러스사업을 통해 발굴한 액션그룹의 성과공유회가 열려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어우러진 풍성한 행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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