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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금강공원 보행로 쾌적하고 안정감 있게 개선

뉴스1

입력 2025.06.11 13:49

수정 2025.06.11 13:53

금강공원 보행환경 개선공사 현장.(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금강공원 보행환경 개선공사 현장.(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설공단은 이달 25일 준공 목표로 금강공원 보행환경 개선 공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공사는 금강공원 정문에서 케이블카 탑승장에 이르는 주요 보행로 구간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공단은 전 구간을 흙콘크리트로 포장해 쾌적하고 안정감 있는 보행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노후 계단은 안전 문제를 고려해 전면 철거하고 내구성이 뛰어난 통석을 활용한 계단으로 만든다.

보행로 주변에는 돌담을 새롭게 설치해 공간 경계를 정돈하고 시각적인 안정감을 더한다.



이성림 공단 이사장은 "금강공원이 '아름다운 도시 숲 50선'에 걸맞은 품격을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 기간 중 다소 불편이 있을 수 있으나 시민 여러분의 넓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