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제14대 회장으로 구제길 세종의료재단 이사장을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는 27일 금요일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구 신임 회장의 임기는 오는 7월부터 3년간이다.
구 회장은 2013년부터 세종병원과 세종요양병원의 이사장직을 맡아 지역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했다.
또 2003년부터 금호·송정·화순장례식장 대표이사를 맡아 장례문화 개선과 사회 공헌 활동도 병행했다.
광주역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82호 회원으로서 신규 40여 명의 가입도 이끌었다.
구 회장은 광주시 동구체육회 민선 초대회장, 바르게살기운동 광주광역시협의회장, 동구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사회공헌을 이어왔다.
구제길 회장은 "사랑의열매가 현대판 '타인능해(他人能解)'가 될 수 있도록 낮은 곳에서 헌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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