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현대차 노사, 지역 성장세대 위한 1억원 상당 친환경 물품 기부

현대차 노사, ‘H-Eco Friends’ 사업 위한 사회공헌기금 1억원 기탁
성장세대에 친환경 중요성 전달하는 신규 사회공헌사업
초등학교 23곳에 친환경 키트 및 업사이클링 우산 기부 등에 활용

현대차 노사는 11일 울산 북구 양정초등학교에서 ‘H-Eco Friends 친환경 물품 구입’을 위한 사회공헌기금 1억원을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현대차 노사 관계자를 비롯해 박무희 굿네이버스 울산지부장(왼쪽에서 여덟 번째), 황재윤 강북지원교육청 교육장(왼쪽에서 아홉 번째)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자동차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현대차 노사가 환경의 달인 6월을 맞이해 지역 성장세대들을 위한 대규모 친환경 사회공헌행사를 개최했다.

현대차 노사는 11일 울산 북구 양정초등학교에서 양정초 및 염포초 학생 900여 명을 대상으로 ‘H-Eco Friends 친환경 물품 키트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민 현대차 울산비즈니스지원실장, 안태호 현대차지부 사회연대실장 등 노사 관계자를 비롯해 황재윤 강북지원교육청 교육장, 박무희 굿네이버스 울산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H-Eco Friends’는 미래 성장세대인 초등학생들이 친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된 현대차 노사의 신규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노사는 1억 원의 사회공헌기금을 굿네이버스 울산에 기탁했으며 △유기농 3종 간식 △업사이클링 양말 △업사이클링 키링으로 구성된 친환경 물품 키트 900여 개를 아이들에게 전달했다.

현대차 노사가 11일 울산 북구 양정초등학교에서 ‘H-Eco Friends 친환경 물품 구입’을 위한 사회공헌기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 이어 노사는 간식차량과 '인생네컷' 포토 부스를 마련해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현대자동차 제공

또한, 현대차 노사는 양정/염포초를 포함한 울산 북구 지역 전체 초등학교 23곳에 업사이클링 우산 1000개와 친환경 교육 보드게임을 학교 당 1개씩 기부했다.

이날 친환경 키트 전달식과 함께 행사장 한쪽에는 간식차 이벤트와 '인생네컷' 포토 부스가 마련돼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역 내 초등학생들이 친환경 물품을 사용하면서 환경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과 환경을 생각하는 관련 사회공헌활동들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mail] 최수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