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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경찰서, 집중호우 대비 지하차도 합동 점검 "피해예방 총력"

뉴시스

입력 2025.06.11 13:58

수정 2025.06.11 13:58

[양산=뉴시스] 양산경찰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 양주지하차도(부산방면) 일원에서 관계기관 합동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양산경찰서 제공) 2025.06.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양산경찰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 양주지하차도(부산방면) 일원에서 관계기관 합동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양산경찰서 제공) 2025.06.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경찰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하기 위해 양주지하차도(부산방면) 일원에서 관계기관 합동 시설점검과 FTX(기능숙달훈련)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침수 등 자연재해에 취약한 지하차도를 사전에 점검하고, 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양산경찰서 경비교통과장을 비롯한 경찰관 9명과 소방서 3명, 시청 도로정비과 관계자 4명 등 16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자연재난 취약구간에 대해 안전진단을 하고, 기관별 역할분담 및 교통통제 발생 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도로 침수 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으로는 기상정보 실시간 확인, 차량의 타이어, 브레이크, 와이퍼 등 사전 점검, 침수 도로 진입 자제 및 우회,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 등이 강조됐다.

이는 운전자의 안전 확보는 물론 2차 사고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된다.


경찰서 관계자는 "지속적인 점검과 협업을 통해 여름철 교통 불편을 줄이고 재난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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