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도체육회에서 보조금 횡령 사건이 벌어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달 초 도체육회가 직원 A 씨(30대)에 대한 고소장을 냈다.
도체육회 회계를 담당했던 A 씨는 작년부터 보조금 4600만 원을 개인 계좌로 이체해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 씨가 횡령한 보조금을 대출금 상환 등에 사용한 것으로 보고 추가 혐의 등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도체육회는 A 씨 직무를 정지시킨 상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