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9일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400여 곳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은 올해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를 오는 21~29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침체된 내수경제를 회복하고 도민들의 소비를 이끌어내기 위해 지난해 처음 진행했다. 올해는 어려운 민생 경제 상황을 고려해 전년 보다 예산을 대폭 늘려 총 100억원을 투입한다.
도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골목상권 공동체, 도 단위 연합회, 직능단체 등 400여 곳에서 ▲소비촉진 페이백(최대 20%) ▲통큰 세일 소비 촉진 쿠폰 지원 ▲경품 이벤트 등을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한다.
일반상권일지라도 골목상권과 연합할 경우에는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행사기간 동안 구매 금액에 따라 1개의 상권에서 1일 최대 3만원까지 페이백을 받을 수 있다. 지역·상권별 행사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경상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민철 경상원장은 "이번 통큰 세일은 최근 침체된 경제 상황 극복을 위한 소비 촉진 행사로 도내 소상공인들의 밑불을 지키기 위한 지원"이라며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