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까지 북구드론공원서 4개 리그 48개팀 경기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북구는 오는 14~15일 북구드론공원에서 제5회 북구청장배 전국 드론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드론 레저문화 확산과 인적 교류를 위해 2021년부터 열고 있는 전국 단위 드론 행사다.
대회는 국제드론축구연맹(FIDA)과 사단법인 대한드론축구협회(KDSA) 규정에 맞춰 경기가 진행된다. 초등부와 세미프로, 마스터즈, 챌린저스 등 4개 리그에 48개팀 500여명이 참여해 실력을 겨룬다.
대회 첫날인 1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세미프로(8팀), 마스터즈(8팀), 초중부(16팀) 예선과 결승 경기가 펼쳐진다.
리그별 1위부터 4위 팀에게는 1400만원 규모의 상금을 차등 지급, 상패·상장을 수여한다. 참가한 모든 팀에게는 경기 성적과 상관 없이 드론 관련 상품을 제공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올해 5회를 맞는 이번 전국 대회가 드론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호남 유일 드론공원을 운영하는 북구는 관련 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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