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송파구는 오는15일까지 '문화실험공간 호수'에서 '꿈을 담은 공간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수료한 주민 26명이 직접 기획·제작한 결과물로 구성했다.
에세이 과정 '오늘부터 나도 작가!'에서는 교육생 14명이 주제 선정부터 디자인까지 책임지고 1인 1책을 출간했다. 도서는 교보문고 온라인몰에도 입점했다.
'캐릭터 크리에이터' 과정은 기획·저작권·굿즈 제작·플랫폼 입점 등 실무형 교육으로 진행했다.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는 연간 40개 강좌를 통해 665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지난해 기준 이 가운데 221명이 취업했으며 74명이 창업에 성공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앞으로도 도전하는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송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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