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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단계별 집행계획 수립 추진

뉴시스

입력 2025.06.11 14:14

수정 2025.06.11 14:14

[울산=뉴시스] 울산 남구청 전경.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울산 남구청 전경.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장기간 미집행된 관내 도시계획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단계별 집행계획 수립 용역'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과 울산시 도시계획 조례에 따라 도시관리계획 결정 권한이 남구에 위임된 도시계획시설 중 결정 고시 이후 집행이 되지 않은 시설에 대한 단계별 집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기획됐다.

단계별 집행계획은 도시계획시설의 집행시기를 예측할 수 있도록 1단계(2026~2028년), 2단계(2029~2031년 이후)로 구분해 수립한다.


사업비 1980만원이 투입된 가운데 올해 연말 용역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용역 대상은 10년 이상 장기 미집행 중인 시설과 도로, 공원, 주차장 등 모두 42개소로 총 면적 10만5000여㎡ 규모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장기 미집행된 도시계획시설의 체계적인 관리와 합리적인 집행을 통해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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