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GIST '일상이 되는 청렴, 신뢰받는 대학 구현' 다짐

뉴스1

입력 2025.06.11 14:16

수정 2025.06.11 14:16

지스트가 '2025년 제1회 청렴도 개선 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임기철 총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지스트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지스트가 '2025년 제1회 청렴도 개선 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임기철 총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지스트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광주=뉴스1) 조영석 기자 =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임기철 총장을 비롯한 보직자와 교원, 연구원, 학생 등 직군별 대표들이 한데 모여 '일상이 되는 청렴을 기반으로 신뢰받는 GIST 구현'을 다짐했다.

GIST는 지난 9일 행정동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GIST 청렴도 개선 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종합청렴도 추진 계획을 확정했다.

회의에는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임 총장을 비롯해 홍석원 교무처장, 김희삼 기획처장, 이재영 연구처장, 전상훈 행정안전처장, 최종삼 감사부장, 이득진 권익인권센터 팀장, 직군별 대표로 박도현 AI융합학과 교수(교원), 이창열 고등광기술연구원 광기반원천연구부장(연구원), 하태일 대학원 총학생회장·김성우 대학 총학생회장(학생)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2025년 종합청렴도 국민권익위원회 평가지표 보고와 2025년 지스트 청렴·반부패 추진 사항을 중점 논의한 뒤 '일상이 되는 청렴을 기반으로 신뢰받는 GIST 구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특위는 △청렴 리더십을 통한 추진기반 마련 △부패방지 활동 강화로 선제적 리스크 관리체계 강화 △참여 중심형 청렴문화 확산 △지속가능한 청렴 네트워크 구축 등 4대 전략을 확정했다.



임기철 총장은 "반부패·청렴은 특별한 시간이나 사람, 또는 장소가 있는 것이 아니라 일상의 삶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 뒤 "올해는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종합청렴도 평가를 받는 만큼 전체 구성원이 일상에서 청렴을 실천하여 신뢰받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