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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MARS 2025’서 청년 데이터포럼·정책발표회 개최

뉴스1

입력 2025.06.11 14:24

수정 2025.06.11 14:24

화성시 제공
화성시 제공


(화성=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화성특례시는 오는 18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엑스포 ‘MARS 2025’ 기간 중 청년세대를 위한 ‘제2회 화성 데이터포럼’과 ‘청년 정책발표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의 시선으로 AI·데이터 기반 행정을 조망하고,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데이터포럼은 18일 오후 1시 코엑스 317호에서 120분간 열리며, 박철수 화성시연구원장, 화성특례시 AI 전략담당관, 화성인재육성재단, 화성도시공사, 국토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1부에서는 ‘화성시 대학(원)생 도시데이터 공모전’ 본선 진출 5개 팀이 PPT 발표를 진행하고, 전문가 심사위원단과 현장 평가단이 최종 심사에 나선다. 2부에서는 이세원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이 ‘한국형 Urban AI 구현’을 주제로 강연한다.



우수 발표팀에는 화성시장 표창과 화성시연구원장상이 수여되며 총 770만 원의 시상금도 함께 전달된다.


이어 오후 4시 30분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청년 정책발표회’가 열린다. 화성시 인재육성재단의 ‘테크노폴 해외탐방단’ 참가 청년들이 해외 탐방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정명근 시장은 “청년의 창의성과 도전 정신은 AI 미래도시 화성의 동력”이라며 “청년들이 제안한 정책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