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전춘성 진안군수, 성수면 마늘 수확 현장 찾아 애로 청취

뉴스1

입력 2025.06.11 14:24

수정 2025.06.11 14:24

11일 전춘성 전북 진안군수(가운데)가 성수면 마늘 재배 현장을 찾아 농가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진안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6.11/뉴스1
11일 전춘성 전북 진안군수(가운데)가 성수면 마늘 재배 현장을 찾아 농가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진안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6.11/뉴스1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전춘성 군수가 성수면 마늘 수확 현장을 찾아 농가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성수면에서 생산된 마늘은 난지형 대서 품종으로 20여 농가가 8.1㏊를 재배했다. 진안군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조공)을 통해 경남 영천농협에 ㎏당 3000원(5㎝ 구경기준)에 수매되고 있다.

올해는 작황 호조로 진안군 전체 예상 생산량은 266톤에 이른다.
예상 수익은 5억 원으로 10a(300평)당 400만 원 이상의 농가소득을 가져다줄 것으로 분석된다.



진안군은 마늘 농가를 위한 주요 사업으로 종구 지원, 스마트 기계화 공급 시범 등 국비를 지원해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 마늘 생산을 위한 시범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전춘성 군수는 “진안고원에서 생산된 마늘을 겨울철 소득 작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소통을 통해 농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농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