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BTS FESTA, 제이홉·진 공연 유치
글로벌 한류 콘텐츠와 공연거점도시 성장
11일 고양시에 따르면 BTS의 데뷔일을 기념하는 '2025 BTS 페스타(FESTA)' 오프라인 행사, 제이홉의 앙코르 콘서트, 진의 팬콘서트까지 고양시에서 열리며 '글로벌 한류 콘텐츠와 공연거점도시'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이홉은 13~14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최하는 'j-hope Tour HOPE ON THE STAGE FINAL’로 솔로 월드투어 대미를 장식한다.
북미와 아시아 주요 도시를 순회한 이번 투어의 마지막 무대가 고양시로 결정되면서 K-팝(POP) 공연 도시로서의 위상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같은 기간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는 BTS의 데뷔일을 기념하는 '2025 BTS FESTA' 오프라인 행사가 열린다.
수많은 팬들이 찾아오는 'BTS FESTA' 오프라인 행사가 고양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올해는 고양시 전역에 '2025 BTS FESTA'를 테마로 한 포토 스팟이 마련돼 방문객들이 도시 곳곳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일산호수공원, 고양관광정보센터, 일산서구청 주차타워, 킨텍스 인근 광장 등 주요 거점에 설치된 포토존을 통해 도시 전체가 하나의 '축제 무대'로 확장된다.
28일과 29일에는 진의 첫 단독 팬콘서트 '#RUNSEOKJIN_EP.TOUR'가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시작한다.
고양시 관계자는 "BTS 관련 행사들을 계기로 공연장 주변 교통·안전 대책 수립을 하고 외국인 방문객을 위한 임시 순환버스노선 운영, 현장 행정지원반 운영 등 도시 차원의 종합 대응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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