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당초 6월 12일로 알려졌던 테슬라 로보택시 운행이 22일인 것으로 확인됐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10일(현지시간) 자신의 X(구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텍사스 오스틴에서 22일부터 로보택시가 시험 운행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내 생일인 28일 직접 로보택시에 직접 탑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는 안전에 대해 매우 편집증적이기 때문에 날짜가 바뀔 수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이와 함께 관련 동영상을 첨부했다.
최근 테슬라는 로보택시 운행 기대감으로 연일 랠리하고 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5.67% 급등한 326.09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도 1조500억달러로 늘어 시총 1조달러를 재돌파했다.
이에 따라 테슬라는 3일째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그럼에도 테슬라는 올 들어 여전히 19.25% 급락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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