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3일간 서울 COEX에서 개최
기업 맞춤형 투자 상담 등 집중 홍보
기업 맞춤형 투자 상담 등 집중 홍보

[파이낸셜뉴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서울 COEX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테크 비즈니스 전시회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5’에 11일부터 3일간 참여해 투자유치 홍보 활동을 펼친다.
14회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과감한 기술혁신’과 ‘미래 형성’이라는 핵심 가치를 주제로 다양한 첨단 기술 트렌드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14개국, 약 400여개 기업이 참가해 1500개 부스 규모로 진행되며, 국내외 최신기술과 산업혁신 사례가 대거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경자청은 ‘디지털 유통·물류 대전’ 분야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해 업계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제조·유통·물류 분야의 잠재 투자기업을 발굴한다.
경자청은 일반 방문객을 대상으로 SNS 구독 참여 이벤트, 입주기업 및 홍보물 배포 등 대중홍보를 진행해 구역의 입지경쟁력과 인지도 제고에 나선다.
경자청은 이번 행사 참가로 디지털 물류·제조·유통 분야 선도 기업들과의 네트워킹을 강화해 신산업 분야의 전략적 투자유치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스마트 물류 인프라 및 입지 강점에 대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첨단산업 기업의 유치를 통한 구역 내 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성호 청장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술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행사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잠재력을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특히, 스마트 물류와 디지털 제조 분야에 특화된 구역의 경쟁력을 현장에서 생생히 소개해 실질적인 투자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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