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쇼피코리아는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에서 진행한 '2025 쇼피코리아 K뷰티 써밋'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쇼피코리아가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써밋은 K뷰티 브랜드 대상으로 동남아 마켓에서 K뷰티가 지닌 성장 가능성을 알리고 해외 진출 방향과 시장 공략법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뷰티 브랜드와 총판·유통 관계자 약 120여명이 참석했으며 온라인으로도 많은 예비 셀러들이 시청했다.
첫 연사로 나선 권윤아 쇼피코리아 대표는 쇼피 데이터로 본 동남아 K뷰티 트렌드와 기회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쇼피를 통해 해외에서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신규 뷰티 브랜드가 계속 나오고 있으며 K뷰티 브랜드를 지속 지원하기 위해 라이브커머스 확대 및 풀필먼트 채널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코스맥스 최경 부회장은 코스맥스의 현지화 성공 사례를 소개하며 동남아를 넘어 남미 등으로 글로벌 확장을 희망하는 K뷰티 파트너사로서의 역량을 강조했다.
다음으로 쇼피코리아에서 K뷰티 브랜드의 성공적인 동남아 진출을 위한 초기 온보딩 전략을 소개했다.
박홍근 쇼피코리아 홍보마케팅 팀장은 베트남 라이브스트리밍과 숏폼 커머스 트렌드를, 송송이 쇼피코리아 사업개발팀 부서장은 쇼피 탑티어 브랜드가 되기 위한 6개월 단계별 전략을 제시했다.
오후에는 아렌시아와 스킨푸드 뷰티 브랜드 셀러들이 연사로 나서며 쇼피를 통해 동남아 마켓에서 성공적으로 판로를 확대한 경험을 공유했다.
세션이 끝난 뒤에는 사전 신청자 대상으로 ‘K뷰티 전략 셀러 프로그램'을 실시해 쇼피코리아 관계자와 함께하는 1:1 맞춤 컨설팅 기회를 제공했다.
권윤아 쇼피코리아 대표는 "써밋을 통해 K뷰티 브랜드가 해외 마켓에서 지닌 무궁무진한 잠재력에 대해 알아 가는 것과 함께 쇼피를 통해 보다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비즈니스를 확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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