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뉴스1) 이종재 기자 = 농협 강원본부는 10일부터 이틀간 강원 속초 농협생명 설악수련원에서 사업 활성화 시너지 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농협 측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엔 도내 하나로마트 선도 농축협과 농산물 가공공장 최고 실무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선 농협 판매 사업의 큰 축인 하나로마트와 농산물 가공 사업 영역에서 각 사무소 간 협력을 통해 농식품 부가가치를 확대하고 판매를 활성화해 농업인 소득향상을 달성하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각 농협 가공사업소에선 지역 농업인이 생산하는 농산물을 제값에 구매해 안정적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하는 품질 좋은 농가공 식품을 제조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각 농협 하나로마트에선 농협 농가공 식품의 안정적 판매와·홍보의 장으로서 더욱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워크숍에선 여름철을 대비해 소비자에게 안전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한 농협 경제사업장 식품안전관리 교육도 실시했다.
김경록 농협 강원본부장은 "강원농협은 항상 농업인의 실익 증진을 위한 판매농협을 구현하는 것을 최우선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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