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강원도민체육대회 12~16일 삼척서 개최

뉴스1

입력 2025.06.11 15:14

수정 2025.06.11 15:14

제60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포스터.(강원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제60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포스터.(강원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제60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부터 16일까지 강원 삼척 일대에서 열린다.

11일 강원도체육회에 따르면 올해 도민체전엔 도내 18개 시·군에서 선수 7867명과 임원 2280명 등 1만 147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종목은 총 43개다. 수영, 당구, 배드민턴, 요트, 검도 등 일부 종목은 지난 6일부터 사전 경기가 진행됐다.

개회식은 12일 오후 7시 삼척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이 자리엔 김진태 강원지사, 김시성 도의회 의장, 신경호 도교육감, 박상수 삼척시장, 도민, 시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대회 남녀 최연소 참가자는 민족사관고 1학년 유승리(15), 정보배(15) 학생이다. 횡성군 소속 이들 선수는 각각 남녀 고등부 야구와 배구 경기에 출전한다.


남녀 최연장자인 박원희(85·동해시), 이춘회(89·양양군) 선수는 바둑 종목에 참가한다. 폐회식은 16일 오후 4시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열린다.


양희구 강원체육회장은 "강원 체육의 전통과 미래가 만나는 이번 체전이 도민에게 깊은 감동과 자긍심을 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다"며 "삼척시를 중심으로 도민 모두 함께 만들어가는 성공적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