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시가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5년 정부합동평가 산림분야' 우수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11일 시에 따르면 울산시는 올해 평가에서 모든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울산시는 소각 산불을 최소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단속, 태풍·집중호우 대비 산사태 예방 사업을 적기에 완료했다.
특히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한 자체 예산 확보 및 방제전략 수립 등의 다양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제도 마련과 목재 체험행사, 홍보활동 등 다양한 노력도 주목받았다.
시 관계자는 "산림청의 정책 방향에 발맞춰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산림청은 매년 전국 17개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육성 △산사태 예방·대응 체계 구축 △산불방지 성과 △산림병해충방제 성과 △목재이용 활성화 노력도 등 산림분야에 대한 합동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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