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인천 부평구 오피스텔 담배꽁초 화재…2명 연기흡입

뉴스1

입력 2025.06.11 15:34

수정 2025.06.11 15:34

화재현장(인천소방본부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화재현장(인천소방본부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11일 오후 2시16분쯤 인천 부평구 부평동 오피스텔에서 불이 나 2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입주민 30명이 건물을 빠져나와야 하는 소동도 빚어졌다.


행인의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인력 52명과 장비 16대 등을 투입해 약 13분 뒤인 오후 2시29분쯤 불을 모두 껐다.

소방은 건물 1층 재활용 분리수거장에서 담배꽁초 취급 부주의로 불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연기를 흡입한 2명은 크게 다치지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