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권익 위한 정책활동 국제적 인정
"한국 간호 국제적 위상 더욱 높이겠다"
![[서울=뉴시스]대한간호협회(간협)는 10일(현지시간)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국제간호협의회(ICN) 총회에서 ‘NNA 혁신상(NNA Innovation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 대한간호협회 제공) 2025.06.11. photo@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11/202506111545215984_l.jpg)
NNA 혁신상은 2년마다 열리는 ICN 총회에서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으로, 간호·보건·공공정책 분야에서 혁신성과 영향력을 입증한 간호사나 국가 간호협회에 수여된다. 박인숙 간협 제1부회장이 한국을 대표해 시상식에 참석해 상을 받았다.
이 상은 2010년에 제정돼 2013년 처음 시상됐다. 수상 기관의 포괄성, 다양성, 창의성 등이 주요 평가 기준으로 반영된다.
특히 ▲간호법 제정을 위한 제도 개선 노력 ▲코로나19 팬데믹 대응 과정에서의 간호 리더십 발휘 ▲간호 인력 확충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등이 높이 평가 받았다.
간협은 NNA 혁신상 수상과 함께 저개발국 간호협회를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도 받았다.
간협은 “한국 간호의 국제적 위상을 더욱 높이고, 전 세계 간호계와의 협력과 연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ICN 2025 총회에는 전 세계 7,000여 명의 간호사, 연구자, 교육자, 정책가들이 참석했다. 한국에서는 약 120명의 간호사가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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