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개발공사는 11일 촘촘한 도민복지 증진을 위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지원금 5억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태균 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도청 로비에서 열린 '우리전남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 캠페인' 출범식 행사에 전달됐다.
올해로 3년째 계속된 전남개발공사의 복지기동대 지원금은 총 13억원이다. 전남 22개 시·군 중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을 위해 운영하는 순수 자원봉사조직인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활동에 밑거름이 되고 있다.
공사는 또 매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합동으로 취약계층가구의 안전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협업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전남개발공사 장충모 사장은 "도민 복지 실현을 위한 복지기동대 역할을 공사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작은 나눔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개발공사는 전남지역 대표 공공기관으로 지역 발전을 선도하며 나눔가치 실천을 위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180억원을 도민 수혜사업에 기부했다. 지난 3월에는 정부 교부금 축소, 지방소멸 대응 등 전남도 재정 지원을 위해 창립 이래 처음으로 100억원을 배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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