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시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제8회 'S.A.V.E 영웅' 시상식에서 북부특수대응단 특수구조팀 소속 이제운 소방교(가운데)가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사진=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2025.06.11 photo@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11/202506111605079518_l.jpg)
이 소방교는 2023년 1월 발생한 공장 화재 당시 다량의 연기로 탈출이 어려운 상황에서 2층 창문에 고립된 구조대상자를 사다리를 활용해 구조했다.
지난해 4월에는 지적장애인 실종 사건에서 3일간 수색 끝에 개울가에서 실종자를 발견해 구조한 사례 등 2000건 이상의 현장 출동 중 주요 구조 실적을 인정받았다.
'S.A.V.E 영웅' 상은 소방청과 화상후원재단인 베스티안재단이 2017년부터 매년 화재, 구조, 구급, 상황관리, 행정 5개 분야에서 특별한 공적을 세운 소방공무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다.
이 소방교는 "함께 근무하는 동료들 덕분에 큰 상을 받게 됐다"며 "영광스러운 상에 누가 되지 않도록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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