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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준신위, 2025 워크숍 성료…계열사 6곳 준법 시스템 평가

뉴스1

입력 2025.06.11 16:52

수정 2025.06.11 16:52

(카카오 준법과신뢰위원회 제공)
(카카오 준법과신뢰위원회 제공)


(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카카오(035720) 계열사의 준법·신뢰 경영을 지원하는 카카오 준법과신뢰위원회가 올해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카카오 준신위는 11일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카카오 AI캠퍼스'에서 2025년 워크숍을 열고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뱅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페이 등 협약 계열사 6곳의 상반기 준법 시스템 평가와 교육을 진행했다.

준신위는 카카오의 지속적인 준법·신뢰 경영 강화를 위해 준법 시스템 평가를 실시하고 결과도 함께 발표했다.

준법 시스템 평가지표는 준신위가 인터넷 기업 최초로 플랫폼 기업 특성을 반영해 자체 개발한 16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 △공동체와 최고 경영진 리스크 예방 △컴플라이언스(법규 준수) 관리·평가 △카카오 그룹의 책임 경영 정책 이행 등 핵심 요소를 평가한다.



준신위는 이번 평가를 통해 △컴플라이언스 업무 절차의 매뉴얼화 △대규모 지분 투자 관련 협약사별 구체적 기준 마련 △독립기구 권고 의견 반영 확인 프로세스 정립 등을 제시하고 계열사별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공유했다.


준신위는 앞으로도 협약사의 준법 시스템 운영 현황을 지속 점검해 카카오 계열사가 준법·신뢰 경영을 성실하게 실천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