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지역 언론문화 발전'을 목표로 출범한 ㈔경기언론인클럽(이사장 박현수)이 창립 23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열었다.
경기언론인클럽은 11일 오전 10시 수원시 팔달구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창립 23주년 기념식' 및 '경기언론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또 (재)경기도언론인장학회가 창립 36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장학금 수여식'도 동시에 펼쳐졌다.
주요 내빈은 박현수 이사장과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이재준 수원시장, 김은혜 국회의원, 박석태 경기도언론인장학회 이사장 등이었다.
행사는 △내빈 소개 △기념사 및 축사 △경기언론인상 시상식 △장학금 수여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언론인상 시상식에서는 경기언론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은 8개 회원사 소속 기자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미래 세대를 이끌어 갈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경기지역 언론인 자녀 8명이 각각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
김진경 의장은 "지역 언론이 바로 설 때, 지역 정치와 행정도 바른길을 찾고, 도민의 삶도 더 나아질 수 있다고 믿는다"며 "도의회는 언론과 건강한 소통을 이어가면서 경기도의 더 나은 내일을 함께 고민하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했다.
박현수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경기언론인클럽 출범 23주년을 맞아 지역 언론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부단한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한다"며 "우리 경기언론인클럽이 경기도민과 대한민국 국민 눈과 귀, 입, 손, 발이 돼 우리 사회 그늘진 곳으로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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