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한동대학교가 2026학년도부터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울릉도전형(농어촌전형)을 신설해 5명을 선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울릉도 출신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한동대 관계자는 "울릉도 전형으로 입학한 학생들은 2학년 진학 때 한동대 울릉 캠퍼스의 글로벌그린이노베인션학과에 배정돼 두 학기 이상 지역혁신 집중학기를 이수해야 된다.
그는 "울릉도전형은 인구 소멸 위험지역의 구조적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현실적 대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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