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소유섭)는 11일 울주군 서생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부경대학교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2024년도 새울원자력 주변 환경방사능 조사결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 새울원자력 제공) 2025.06.11.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11/202506111700188316_l.jpg)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소유섭)는 11일 울주군 서생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부경대학교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2024년도 새울원자력 주변 환경방사능 조사결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양암마을과 신리마을 등 지역 주민 160여 명이 참석했다.
부경대는 새울원전 주변 지역 86개 지점에서 채취한 육상 시료(식수·지하수·농산물 등)와 해양 시료(해수·어류·해조류 등) 745건, 마을 주민 대표와 합동으로 채취한 시료 70건 등 총 815건의 시료에 대해 방사능 분석을 진행했다.
그 결과, 인공 방사성 핵종의 방사능 농도는 최소검출가능농도 미만이거나 국내 다른 지역의 방사능 농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새울원전 주변 방사선 환경은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새울원전 주변의 방사선 환경조사는 원자력안전위원회 고시에 따라 매년 환경 시료를 채취하고 있으며,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 대학에서 분석해 지역 주민들에게 발표하고 있다.
◇시, 정부합동평가 산림분야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울산시는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5년 정부합동평가 산림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우수기관이 됐다고 11일 밝혔다 .
산림청은 매년 전국 17개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산림자원 육성 ▲산사태 예방 및 대응 체계 구축 ▲산불방지 성과 ▲산림병해충 방제 성과 ▲목재 이용 활성화 노력도 등에 대해 평가하고 있다.
울산시는 올해 평가에서 모든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소각 산불을 최소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단속, 태풍·집중호우 대비 산사태 예방 사업의 적기 완료,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한 자체 예산 확보 및 방제 전략 수립 등의 다양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제도 마련과 목재 체험행사, 홍보활동 등 다양한 노력도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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