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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사랑의열매, 나눔 문화 확산 기여 유공자 시상식 개최

뉴시스

입력 2025.06.11 17:19

수정 2025.06.11 17:19

[전주=뉴시스] 11일 전북 전주시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유공자 시상식' 캠페인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열을 하고 있다. (사진=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2025.06.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11일 전북 전주시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유공자 시상식' 캠페인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열을 하고 있다. (사진=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2025.06.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전북 전주시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에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전북공동모금회가 주관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기간 중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이들과 지난해의 모급액 배분사업이 잘 진행되도록 노력한 이들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명규 전북공동모금회장, 박종주 전북사회복지사협회장 등 모두 100여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는 모두 60개의 표창장이 지역사회복지 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개인에게 전달됐다.

전북도지사 표창은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 등 각 기관·민간인·공무원들에게 16개가 수여됐고 전북도의회 의장 표창은 국민연금나눔재단 이사장 등 5명에게 수여됐다.



전북공동모금회장 표창으로는 진안·익산·고창·부안·김제 등 모두 5곳의 지자체가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이웃돕기 및 배분사업 부문에는 남원·완주 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 현대옥 등 개인과 도내 사회복지기관 등 24곳에 대해 표창이 주어졌다.

김관영 지사는 축사를 통해 "지역경제가 어느해보다 위축됐지만 많은 분들이 이웃돕기에 동참해주셨다"며 "도민이 행복한 전북자치도가 되도록 이웃사랑에 관심을 쏟겠다"고 전했다.


한명규 회장도 "앞으로도 모금회에 전해주신 많은 도움의 손길을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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