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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들고 300만원 계좌이체 해"…출근시간 까페서 강도질 50대 검거

뉴스1

입력 2025.06.11 17:33

수정 2025.06.11 17:37

ⓒ News1 양혜림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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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흉기로 카페 종업원을 위협, 현금을 뺏어 달아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중부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A 씨를 검거했다고 11일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8시 17분께 울산 중구의 한 카페에 손님인 척 들어가 흉기로 여성 종업원을 위협해 300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해당 금액을 자신의 계좌로 이체하게 한 후 도망쳤다.

경찰은 형사기동대 등 가용 경력을 동원해 낮 12시 9분께 A 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범행 이유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