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흉기로 카페 종업원을 위협, 현금을 뺏어 달아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중부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A 씨를 검거했다고 11일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8시 17분께 울산 중구의 한 카페에 손님인 척 들어가 흉기로 여성 종업원을 위협해 300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해당 금액을 자신의 계좌로 이체하게 한 후 도망쳤다.
경찰은 형사기동대 등 가용 경력을 동원해 낮 12시 9분께 A 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범행 이유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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