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근 유튜브 채널 '뉴성호 bbakoo'에는 '[특집다큐] 뉴진스님이 교회를 간 이유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사진=유튜브 채널 '뉴성호 bbakoo' 캡처) 2025.06.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11/202506111756529002_l.jpg)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코미디언 김인석이 목사로 변신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뉴성호 bbakoo'에는 '[특집다큐] 뉴진스님이 교회를 간 이유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개그맨 윤성호는 "어릴 적 동창이 개척교회를 열었다"며 한 교회를 찾았다.
교회 문을 열고 들어서자, 목사 복장을 한 김인석이 "하나님의 성전으로 들어오라"며 반갑게 맞이했다.
윤성호는 "김인석 별명이 까불이였는데, 어떻게 목사가 된 건지 모르겠다"며 놀라워했고, 김인석은 "지금은 하나님 품 안에서 까분다"고 너스레 떨었다.
이어 김인석은 "개척교회다. 앞으로 성전을 넓혀야 한다. 시작은 미약하나 끝은 창대하리라 믿는다. 하나님 안에서 모든 것이 역사할 것"이라며 신앙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네가 여기 온 것도 어찌 보면 하나님이 너를 부른 것"이라고 말했고, 윤성호는 "아니다. 난 부처님이 보내서 왔다"고 말했다. 이에 김인석은 "그럼 하나님이 부처님한테 연락을 넣으셨나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윤성호는 "그냥 오기 뭐해서 준비했다"며 김인석에게 흰 봉투를 건넸고, 안에는 부적이 들어 있었다.
그는 "이걸 교회 벽에 붙여두면 신도들이 몰려올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석은 "교회에 부적을 보내?"라며 당황한 표정을 짓더니, 윤성호에게 십자가를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김인석은 실제 목사는 아니다. 부캐릭터 목사로 변신해 뉴진스님 윤성호와 콩트 형식의 콘텐츠를 선보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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