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뉴시스] 양효원 기자 = 11일 오후 4시42분 경기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폴리에틸렌 폼 제조업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큰 불길이 35분 만에 잡혔다.
이 불로 캄보디아 국적 공장 작업자 2명이 전신화상 중상을 입었으며 또 인도네시아 국적 작업자 2명이 찰과상 등 경상을 입어 병원에 이송됐다.
"폭발음과 함께 공장에서 화재가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기소방은 오후 4시48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여 오후 5시17분 큰 불길을 잡았다. 대응 단계는 오후 5시22분 해제했다.
경기소방은 굴착기 등을 투입해 내부 화재 진압 작업을 벌이고 있는 상태다.
경찰 등은 불이 완전히 꺼지는 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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