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뉴스1) 박대준 기자 = 11일 오후 3시 25분께 경기 의정부시 금오동의 한 도로에서 포르쉐 차량이 신호 대기 중이던 SUV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충격으로 SUV 앞에 정차해 있던 경차와 승용차 등 3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또 뒤따르던 트럭이 SUV를 다시 들이받으면서 6중 추돌 사고로 이어졌다.
이 사고로 20대 남성 A 씨와 30대 여성 B 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또 사고 여파로 약 1㎞ 구간에 정체가 빚어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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